제목 어그로 죄송하구요
택배 받고 바로 신어봤는데 받자마자 소리 질렀습니다..
롱부츠는 생전 처음 구매하는 거라 걱정 반 떨림 반으로 고심해서 주문했는데 정말 헛걱정이었고 너무너무 예뻐서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고요...
잠옷 바지에 입었는데도 너무 멋드러져서 깜짝 놀랐습니다.
운동화 250 신고 다른 쇼핑몰에서 구두같은 거 250 사면 너무 딱 맞아서 처음에는 발 아프고 그래서 이번에도 걱정했거든요. 그런데 이 부츠는 사이즈가 넉넉하게 나온 것 같아요. 제가 쇼핑몰에서 250사이즈가 발이 안 아플 수 있다는 걸 오늘 처음 느꼈습니다ㅠㅠㅠ
너무너무 예뻐서 당장 신고 밖에 나가고 싶은 걸 겨우 참았어요.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갈 일이 없는데 이 부츠 신으니까 자꾸 막 꾸미고 밖에 나가고 싶어져요. 이 시국에 너무 위험한 부츠입니다!!
머리털 나고 처음 산 롱부츠인데 이렇게 너무 만족스러운 부츠를 구매하게 돼서 프라이빗룩북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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